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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People] 박성권 경기도 화성상공회의소 회장회원사 대표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방문하고 돌아온 경제 단체장
  • 이상호 기자
  • 승인 2019.01.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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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상호 기자

사진 | 최희영 기자

 

 

먼저 화성상공회의소에 대한 소개부터 해달라.

화성상공회의소는 상공업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화성 지역의 유일한 종합경제단체다. 1991년에 설립된 이래 지난 28년간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공업계를 대표해 권익을 대변하는 한편 회원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여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수출 지원을 통해 기업 매출을 증대시키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인력 지원 사업, 회원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직원 교육 등 화성시의 상공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회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 목적은 뭐였으며 어떤 활동을 하고 돌아왔나?

우즈베키스탄은 신정부 출범에 따라 경제 자유화, 외환 규제 폐지 등 강력한 경제 개혁을 주진 중이라 우리 기업들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고 있다. 따라서 우즈베키스탄 투자와 무역에 관심 있는 18개사 대표들을 중심으로 경제 사절단을 꾸려 지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다녀오게 됐다.

방문 일정 첫날에는 타슈켄트에서 양국 경제 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을 가졌다.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기업인들이 참석했던 자리라 우리 화성 기업인들이 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환경을 이해하고 다양한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더불어 경기도 화성 - 우즈베크 페르가나 지역 상공회의소 간 MOU 체결로 양쪽 기관 간의 경제 협력이 돈독해지는 첫걸음이 되기도 했다.

 

더 구체적인 결실로는 어떤 것이 있었나?

양국 기업 간 무역 상담회를 통해 840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 우즈베키스탄의 인접 국가인 타지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시장 진출 정보를 파악한 것도 큰 수확이다. 타직 방문을 통해서는 현지 상공회의소와도 경제 협력 및 지역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우리 회원사들의 현지 시장 진출 시 다양한 지원을 받을 만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두 나라 방문을 통해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더욱더 확실하게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인가?

그렇진 않다. 지난 3월 초 대규모 경제 사절단이 전세기를 이용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바 있는데 그때 내가 대표이사로 있는 (주)창림모아츠 임원을 거기 참여시킨 바 있다. 당시 페르가나 경제특구를 방문한 뒤 진출 전망이 밝다는 긍정적인 보고를 받았다. 그러면서 우즈베키스탄 시장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지난 7월에는 가니에프 페르가나 주지사가 우리 화성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많은 대화를 나눈 바도 있다. 특히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취임 후 새롭게 조성된 페르가나 지역의 코칸드 경제특구에 대한 설명과 그곳에 투자하는 외국 기업들에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는 설명을 직접 들으면서 우즈베키스탄 진출에 대한 우리 회원 기업들의 관심이 부쩍 커지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기도 했다.

 

회원 기업 중에서도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관심이 좀 더 큰 기업들은 주로 어떤 분야인가?

우리 화성 지역에는 약 1만 5,000개가량의 제조 기업이 있다. 소비재부터 중간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다. 그중에서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산업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관심이 높다고 들었다. 따라서 관련 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른 자동차 부품 업계의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농업 분야는 우즈베키스탄 전체 산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농기계·비닐하우스 설비 등 농업 관련 업종의 진출 전망 또한 밝다고 본다.

지난 10월 경기도 화성상공회의소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박성권 회장이 현지 기업인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어떤 이력을 갖고 있으며, 화성상공회의소의 올해 중점 사업은 무엇이었나?

올해 3월 화성상공회의소 제10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회장과 한국보조기기산업협회 회장도 겸직하고 있다. 화성이업종교류회 회장과 화성시 새마을회장,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회장 등을 지낸 바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교통 약자를 위한 복지 차량 전문 회사인 ‘창림모아츠’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회장 취임 첫해였던 올해에는 경제 불황으로 인한 화성 관내 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자 여러 사업을 추진했다.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한 해외 신규 거래선 발굴과 인력난 해소를 위한 구인 업체 - 구직자 간 인력 매칭 지원 사업, 중소기업 경쟁력 증대를 위한 트렌드 맞춤 교육 등이 중점 사업이었다. 내년에도 이 같은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면서 새로운 사업을 계속 개발해 회원 기업들의 경영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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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cho@uzkor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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