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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E BIZ FOURM] 발제_02 : 우즈베키스탄의 투자 전반에 관하여본지 창간 기념 한-우즈베크 경제 포럼 지상 중계
  • 정리 민창기 기자
  • 승인 2018.06.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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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_02 : 우즈베키스탄의 투자 전반에 관하여 

로브샨 투르수노브 Rovshan Tursun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부대사

 

최근 국제 정치 및 경제 측면에서 중앙아시아가 갖는 지정학적 중요성이 급격히 높아졌으며,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수립하려는 주요 국가들의 관심이 두드러지고 있다. 나는 대한민국이 이런 노력을 기울이는 국가 중 하나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우즈베키스탄의 독립 이후 대한민국은 지속해서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를 통해 우즈베크의 근대화를 지원해왔고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다. 지난 25년간 양국은 외교를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합리화하는 250개 이상의 문건을 포함한 양자 간 법적 근거를 마련해왔다. 긴밀한 협력의 강도는 지난 기간 동안 양국 지도자들 간에 15차례의 정상회담이 있었다는 사실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힘과 역량은 2017년부터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시행하는 국가 발전을 위한 Strategy of Action(행동 전략) 목표에서 비롯된다. 이 점을 주목해주면 고맙겠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개혁은 우리 국민의 일상생활과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국민에게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다.

 

2017년 경제 성장률 5.5%, 수출 15% 증가

우즈베키스탄은 2017년 경제 개혁의 초기 단계를 시작했다. 그동안 이와 관련된 여러 법안과 법령 및 결의안이 포괄적으로 검토되었다. 완전히 새로운 기초 위에서 경제를 구축하고 법적 프레임 워크를 개선하면서 생산의 현대화와 다양화를 위해 일관된 실행을 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의 경제 정책에서 비현실적인 부분을 완전히 제거했다는 점이다. 이로써 실질적인 효율, 인류의 보편적인 이익과 관련한 개혁을 이루어가고자 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은 2017년 경제 성장률 5.5%와 수출 15% 증가율을 달성했다. 또한 대외 무역 흑자는 8억 5,400만 달러에 이르렀다.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은 자국 통화의 자유 전환을 시작했다. 이제 여러 법인 및 기관이 상업은행에서 자유롭게 통화를 사고팔 수 있게 되었다. 또 2017년에는 12개의 자유경제 지역과 45개의 산업 지대가 새롭게 출범했으며, 이러한 조치로 우즈베키스탄 지역을 더욱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향후 50개의 새로운 공업 지대가 개설될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 문제도 지난해 지속적인 우리의 관심 대상이었다. 2017년 우즈베키스탄은 신규 기업 설립과 새로운 서비스 시설 도입, 중소기업 및 민간 기업가 정신 개발 등을 통해 33만 6,0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그뿐만 아니라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관심도 기울였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가장 중요한 무역 경제 및 투자 파트너다. 지난 15년 동안 양국 간의 무역 회전율은 4배 증가했다. 자료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 투자 금액은 70억 달러 이상이다. 지난 20년 동안 우리는 최신 기술의 효율적 도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경제의 여러 분야에서 전략적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다.

2017년 11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해 무역, 경제, 투자, 금융, 기술 및 기타 분야에서 총 102억 달러 상당의 13개 정부 간 문서와 60개 이상의 협약에 서명했다. 그중 40억 달러는 한국의 직접 투자다. 우리 정부는 문재인 정부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포괄적 협력의 시야를 넓히는 데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우즈베키스탄은 금, 우라늄, 구리, 은, 아연, 텅스텐, 희유금속, 천연가스, 석탄 및 화석 연료의 매장량이 매우 우수한 국가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는 2,800개 이상의 유망한 광상 및 퇴적층이 부존되어 있다. 이는 공동 경제 및 투자 협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에만 집중하지는 않는다. 자동차, 섬유, 전자, 화학 산업 등 제조업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최근까지 나보이 자유산업경제구역 인근 나보이 공항의 International Logistic Centre를 관리하는 세계 최대의 항공 화물 운송 회사 대한항공과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트럭, 철도 등 복합 운송의 효과적인 시스템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제품을 세계 시장으로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400개 이상의 한국 기업 우즈베크 방문

지난해부터 400개 이상의 한국 기업 대표들이 Angren, Kokand, Jizzak, Hozarasp, Gijduvan 내 자유산업경제구역을 방문한 바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은 타슈켄트 및 기타 도시 개발을 위한 시설을 제공하기도 했다. 현재 농업, 약학, 의학, 관광, 유치원 교육, 보석 제작 등의 분야에서 한국 파트너와 협약을 진행 중이다.

양국은 금융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최근에 EDCF의 우대 대출을 통해 우리는 통신, 의료 및 교육 분야에서 1억 4,230만 달러 상당의 5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한 현재 의료, 지리 정보 시스템, 수자원 관리, 교육 분야에서 6개 프로젝트가 수행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의 전체 규모는 6억 9,180만 달러에 이른다.

수년 동안 우리는 해외 투자자들에 대한 넓은 범위의 법률 보증 및 우선권을 창안했으며, 국외 자본으로 기업 활동을 장려하는 데 필요한 통합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외 투자자는 수출 잠재력 강화 및 중소기업 지원 등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경제 성장을 보장하는 우선순위 산업이나 프로젝트에 투자할 경우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례 없는 세금 인센티브는 나보이 자유산업경제구역, Angren, Djizak 및 기타 자유산업구역에 입주한 외국 기업들에게도 적용된다.

경기도 포천시 소재 (주)성한기계 관계자들이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을 찾아 비탈리 편 대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은 양국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지리적 위치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조건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교차점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협력 개발 및 운송로 개발과 같은 국가적 프로젝트 참여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 투자하는 외국 기업들은 가장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5개 시장, 즉 3억 명 이상의 고객을 가진 CIS, 중동부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중동의 동부와 인도의 북부 및 중국의 서부를 포함하여 중앙아시아 외곽에 위치한 시장을 포괄하는 멀티 모드 네트워크와 함께 주요 무역로의 교차점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은 주요한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영토를 통해 화물 운송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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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민창기 기자  min@uzkor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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